[연예수첩] 스타들 “이럴 때 정말 행복해요!”

입력 2011.07.05 (08:56) 수정 2011.07.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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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팬카페에 회원 수가 한 명씩 늘어날 때,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밥상에 올라왔을 때, 저는 이럴 때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스타들 역시! 소소한 기쁨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은 언제! 또 어떤 이유로 행복해지는지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왕 연기 종결자! 연기자 임호 씨~ 왕 역할을 자주 맡아 행복했던 임호 씨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임호 (연기자) : "장희빈을 할 때는 거기에서 중전으로 나오는 김원희 씨, 후궁인 정선경 씨를 빼고도 후궁이 십여 명이 있었어요"

수많은 후궁을 거느리던 숙종, 그 시절이 행복했던 특별한 이유!

<녹취> 임호 (연기자) : "제가 아침에 녹화하러 가서 문을 딱 열면 후궁들이 쫙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딱 돌아보면서 오빠 오셨어요? 이렇게 십여 명이 쫙 이야기를 하면"

임호 씨~ 생각만해도 즐거운지 입 꼬리가 절로 올라가는데요~

<녹취> 임호 (연기자) : "간식들도 가져 오고..."

이렇게 많은 후궁들의 관심보다 임호 씨를 더 행복하게 만든 단 한사람!

<녹취> 임호 (연기자) : "이영애 씨가 등도 주물러주고.."

바로 드라마 <대장금>에서 만난 이영애 씨~

<녹취> 임호 (연기자) : "이영애 씨가 침놔주고 발 주물러주고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했어요"

저도 정말 부러웠습니다!

<녹취> 임호 (연기자) : "그거 방송 나간 날 난리 났었어요 모든 남자분들이 부럽다고"

전국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행복한 남자 임호 씨~

<녹취> 임호 (연기자) : "아마 그 때가 제 인생의 전성기였던 거 같아요"

임호 씨,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겠죠?

연예계 대표 닭살부부~ 문천식 씨는 미모의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푹 빠져 있다는데요~

<녹취> 김효진 (개그맨) : "문천식 씨 와이프가 진짜 정말 미인이거든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문천식 씨 결혼생활 행복하시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정말 좋고요"

그런데 어째 행복한 신랑의 표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지석진 씨 와이프가 개그맨 형수분들 중에서 제일 예쁜 거 같은데 별로 행복하지 않은 거 같아서..."

선배 개그맨 지석진 씨는 어떤가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사는 거죠 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신동 씨를 위한 문천식 씨의 충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신동 씨가 형 저도 결혼준비하고 있는데 '결혼하니까 좋아요?' 그러길래 '빨리해 최고 좋아' 그랬습니다"

지석진 씨도 그러세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왜냐면 우리만 당할 수 없잖아요"

아~ 지석진 씨! 저도 그 마음 조금은 이해합니다! 브라운관은 물론! 충무로까지 접수한 명품연기~

<녹취> 성동일 (연기자) : "과연 얼마를 줄 것인가?"

거기에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만능엔터테이너 성동일 씨.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요즘 말 그대로 소위 말하는 하는 것 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계시죠."

하는 일마다 말 그대로 승승장구! 성동일 씨~ 요즘 기분, 어떤가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많이 사랑해주시는 걸 피부로 느끼기도 하죠"

<녹취> 김성수 (연기자) : "지금이 데뷔 이후에 최고의 전성기이신가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성동일 씨 뜻밖의 전화에 행복을 느꼈다는데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아무래도...제가 출연료가 들어오는 은행에서 연락이 왔어요"

성동일 씨를 행복하게 만든 전화 내용은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저희 은행을 좀 이용해달라고 입출금이 많으니까 그걸 보면서 '내가 요즘 좀 바쁘구나' 그런 생각을 하죠"

성동일 씨의 행복이 부러운 정재용 씨!

<녹취> 정재용 (가수/DJDOC) : "저도 대출전화는 자주 오던데요"

저도 정말 스팸 문자는 자주 옵니다!

스타를 행복하게 만든 별별 사연들을 만나봤는데요~

연예수첩과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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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 “이럴 때 정말 행복해요!”
    • 입력 2011-07-05 08:56:44
    • 수정2011-07-05 1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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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팬카페에 회원 수가 한 명씩 늘어날 때,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밥상에 올라왔을 때, 저는 이럴 때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스타들 역시! 소소한 기쁨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은 언제! 또 어떤 이유로 행복해지는지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왕 연기 종결자! 연기자 임호 씨~ 왕 역할을 자주 맡아 행복했던 임호 씨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임호 (연기자) : "장희빈을 할 때는 거기에서 중전으로 나오는 김원희 씨, 후궁인 정선경 씨를 빼고도 후궁이 십여 명이 있었어요" 수많은 후궁을 거느리던 숙종, 그 시절이 행복했던 특별한 이유! <녹취> 임호 (연기자) : "제가 아침에 녹화하러 가서 문을 딱 열면 후궁들이 쫙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딱 돌아보면서 오빠 오셨어요? 이렇게 십여 명이 쫙 이야기를 하면" 임호 씨~ 생각만해도 즐거운지 입 꼬리가 절로 올라가는데요~ <녹취> 임호 (연기자) : "간식들도 가져 오고..." 이렇게 많은 후궁들의 관심보다 임호 씨를 더 행복하게 만든 단 한사람! <녹취> 임호 (연기자) : "이영애 씨가 등도 주물러주고.." 바로 드라마 <대장금>에서 만난 이영애 씨~ <녹취> 임호 (연기자) : "이영애 씨가 침놔주고 발 주물러주고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했어요" 저도 정말 부러웠습니다! <녹취> 임호 (연기자) : "그거 방송 나간 날 난리 났었어요 모든 남자분들이 부럽다고" 전국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행복한 남자 임호 씨~ <녹취> 임호 (연기자) : "아마 그 때가 제 인생의 전성기였던 거 같아요" 임호 씨,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겠죠? 연예계 대표 닭살부부~ 문천식 씨는 미모의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푹 빠져 있다는데요~ <녹취> 김효진 (개그맨) : "문천식 씨 와이프가 진짜 정말 미인이거든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문천식 씨 결혼생활 행복하시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정말 좋고요" 그런데 어째 행복한 신랑의 표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지석진 씨 와이프가 개그맨 형수분들 중에서 제일 예쁜 거 같은데 별로 행복하지 않은 거 같아서..." 선배 개그맨 지석진 씨는 어떤가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사는 거죠 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신동 씨를 위한 문천식 씨의 충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신동 씨가 형 저도 결혼준비하고 있는데 '결혼하니까 좋아요?' 그러길래 '빨리해 최고 좋아' 그랬습니다" 지석진 씨도 그러세요? <녹취> 지석진 (개그맨) : "왜냐면 우리만 당할 수 없잖아요" 아~ 지석진 씨! 저도 그 마음 조금은 이해합니다! 브라운관은 물론! 충무로까지 접수한 명품연기~ <녹취> 성동일 (연기자) : "과연 얼마를 줄 것인가?" 거기에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만능엔터테이너 성동일 씨.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요즘 말 그대로 소위 말하는 하는 것 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계시죠." 하는 일마다 말 그대로 승승장구! 성동일 씨~ 요즘 기분, 어떤가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많이 사랑해주시는 걸 피부로 느끼기도 하죠" <녹취> 김성수 (연기자) : "지금이 데뷔 이후에 최고의 전성기이신가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성동일 씨 뜻밖의 전화에 행복을 느꼈다는데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아무래도...제가 출연료가 들어오는 은행에서 연락이 왔어요" 성동일 씨를 행복하게 만든 전화 내용은요? <녹취> 성동일 (연기자) : "저희 은행을 좀 이용해달라고 입출금이 많으니까 그걸 보면서 '내가 요즘 좀 바쁘구나' 그런 생각을 하죠" 성동일 씨의 행복이 부러운 정재용 씨! <녹취> 정재용 (가수/DJDOC) : "저도 대출전화는 자주 오던데요" 저도 정말 스팸 문자는 자주 옵니다! 스타를 행복하게 만든 별별 사연들을 만나봤는데요~ 연예수첩과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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