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은행 고졸 학력자 채용, 바람직한 진전”

입력 2011.07.05 (10:21) 수정 2011.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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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은행들이 고졸 학력자들을 채용한 것과 관련해, 바람직한 진전이며 노동시장이 선진국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은행들의 고졸학력자 채용은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를 학력차별 완화와 대학진학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면서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될 수있도록 국무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총리는 또 대중 식료품의 허위 과장 광고와 관련해 서민 가계에 주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지적하고, 관계부처에 식품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함께 제재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 인사를 앞두고 인사 대상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모함, 투서 등 좋지 않은 행태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며, 국무위원들이 철저히 가려내 책임을 물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아직 장마가 끝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남아있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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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은행 고졸 학력자 채용, 바람직한 진전”
    • 입력 2011-07-05 10:21:38
    • 수정2011-07-05 13:30:57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은행들이 고졸 학력자들을 채용한 것과 관련해, 바람직한 진전이며 노동시장이 선진국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은행들의 고졸학력자 채용은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를 학력차별 완화와 대학진학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면서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될 수있도록 국무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총리는 또 대중 식료품의 허위 과장 광고와 관련해 서민 가계에 주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지적하고, 관계부처에 식품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함께 제재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 인사를 앞두고 인사 대상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모함, 투서 등 좋지 않은 행태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며, 국무위원들이 철저히 가려내 책임을 물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아직 장마가 끝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남아있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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