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해지 실언 파문 부흥담당상 사퇴

입력 2011.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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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류 일본 부흥담당상이 지진 피해지역에서 말한 실언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은 오늘 아침 간 나오토 총리를 만나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간 총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교도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의 사퇴는 지난달 27일 내각 인사에서 신설된 부흥담당상에 임명된 지 8일 만입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은 지난 3일 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라이 지사의 악수를 거절한 데 이어 '복구를 위한 지혜를 내지 않는 지자체는 도울 수 없다'고 말하는 등 거친 발언과 행동으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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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피해지 실언 파문 부흥담당상 사퇴
    • 입력 2011-07-05 10:35:18
    국제
마쓰모토 류 일본 부흥담당상이 지진 피해지역에서 말한 실언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은 오늘 아침 간 나오토 총리를 만나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간 총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교도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의 사퇴는 지난달 27일 내각 인사에서 신설된 부흥담당상에 임명된 지 8일 만입니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은 지난 3일 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라이 지사의 악수를 거절한 데 이어 '복구를 위한 지혜를 내지 않는 지자체는 도울 수 없다'고 말하는 등 거친 발언과 행동으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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