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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찌개·탕용 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
입력 2011.07.05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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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매우 엄격해진다고 합니다.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음식점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됩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2월부터는 음식점에서 반찬용 배추김치뿐 아니라 찌개용 및 탕용 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원산지 둔갑사례가 많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깐마늘과 돼지고기, 쇠고기와 배추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이달 한달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업주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됩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보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업주에 대해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부과할 수 있게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쇠고기 25건 돼지고기 86건, 김치 56건, 마늘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내년부터 찌개·탕용 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
    • 입력 2011-07-05 13:01:16
    뉴스 12
<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매우 엄격해진다고 합니다.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음식점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됩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2월부터는 음식점에서 반찬용 배추김치뿐 아니라 찌개용 및 탕용 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원산지 둔갑사례가 많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깐마늘과 돼지고기, 쇠고기와 배추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이달 한달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업주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됩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보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업주에 대해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부과할 수 있게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쇠고기 25건 돼지고기 86건, 김치 56건, 마늘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