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후원…나눔의 거리 홍보행사 열려

입력 2011.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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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오늘 오후 연희동 먹자골목에서 나눔의 거리 지정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과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의 상품을 기부하면 수혜자가 복지관 등에서 발급한 쿠폰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입니다.

후원 가능한 상품은 외식과 생활용품, 보건 의료, 교육, 법률, 교통, 이동지원, 위생, 문화예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이 가능합니다.

서대문구는 후원자와 수혜자를 관리하기 위해 복지관 등 9 개 거점기관을 지정했으며 이용자는 거점기관에서 발행한 쿠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원자는 자신이 기부한 상품 가치만큼 연말에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3 개월 이상 정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겐 현판을 달아 줄 예정입니다.

서대문구는 기부 분위기가 활성화된 거리를 '나눔의 거리'로 지정하고 이달 안에 나눔의 거리 선포식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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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후원…나눔의 거리 홍보행사 열려
    • 입력 2011-07-05 15:59:19
    사회
서울 서대문구는 오늘 오후 연희동 먹자골목에서 나눔의 거리 지정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과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의 상품을 기부하면 수혜자가 복지관 등에서 발급한 쿠폰을 가지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입니다. 후원 가능한 상품은 외식과 생활용품, 보건 의료, 교육, 법률, 교통, 이동지원, 위생, 문화예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이 가능합니다. 서대문구는 후원자와 수혜자를 관리하기 위해 복지관 등 9 개 거점기관을 지정했으며 이용자는 거점기관에서 발행한 쿠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원자는 자신이 기부한 상품 가치만큼 연말에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3 개월 이상 정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겐 현판을 달아 줄 예정입니다. 서대문구는 기부 분위기가 활성화된 거리를 '나눔의 거리'로 지정하고 이달 안에 나눔의 거리 선포식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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