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황포돛배’ 운항 중단

입력 2011.07.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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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에서 고랑 포구를 돌아오는 `황포돛배'가 토지 임대료 문제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선착장의 토지 소유주인 이 모씨가 월 40만 원의 임대료를 요구하며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돛배를 운항해온 DMZ 관광 주식회사 측은 군이 도하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국방부의 허가를 얻어 선착장을 설치했다며 토지 소유주의 허락이 없으면 운항을 재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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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황포돛배’ 운항 중단
    • 입력 2011-07-05 16:09:03
    사회
경기도 파주시는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에서 고랑 포구를 돌아오는 `황포돛배'가 토지 임대료 문제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선착장의 토지 소유주인 이 모씨가 월 40만 원의 임대료를 요구하며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돛배를 운항해온 DMZ 관광 주식회사 측은 군이 도하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국방부의 허가를 얻어 선착장을 설치했다며 토지 소유주의 허락이 없으면 운항을 재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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