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수단 독립국 공식 인정 선언

입력 2011.07.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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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이 오늘 독립하는 남수단을 주권국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바크리 하산 살레 대통령실 정무담당장관은 전국으로 생중계된 국영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수단공화국은 9일자로 남수단을 독립된 주권국으로 인정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수단 독립 기념식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수단 측에 남부 코르도판 지역 등 남수단 지역에 평화유지군이 좀 더 주둔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수단에는 유엔 평화유지군 만 4백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은 남수단의 독립이 선포되는 9일 임무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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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남수단 독립국 공식 인정 선언
    • 입력 2011-07-09 07:02:02
    국제
수단이 오늘 독립하는 남수단을 주권국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바크리 하산 살레 대통령실 정무담당장관은 전국으로 생중계된 국영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수단공화국은 9일자로 남수단을 독립된 주권국으로 인정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수단 독립 기념식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수단 측에 남부 코르도판 지역 등 남수단 지역에 평화유지군이 좀 더 주둔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수단에는 유엔 평화유지군 만 4백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은 남수단의 독립이 선포되는 9일 임무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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