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단 ‘금의환향’…조직위 체제 변신

입력 2011.07.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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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쾌거를 이룬 평창 유치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환영속에 귀국한 유치단은 이제 최고 대회를 만들기 위한 조직위원회 체제로 변신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큰 선물을 안고, 평창 유치위원단이 행운의 땅 더반에서 돌아왔습니다.

세번의 도전끝에 일군 값진 성과, 예스 평창을 외친 환영인파를 대표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꽃다발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김황식(국무총리) : "국민의 염원에 결실을 맺게 해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유치단은 평창의 성공을 기원한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쟁도시들을 압도하고, 역대 최다득표 유치라는 결실을 맺기까진, 모두의 노력이 밑바탕에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양호(평창 유치위원장) : "평창 유치는 한 두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이뤄낸 것입니다."

김연아는 몸살 감기로 한때 탈진 증세까지 보여 환영행사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현역 선수들에게는 더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와 같은 심정이었구요."

<인터뷰> 강광배 감독 : "감격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17일동안 펼쳐집니다.

2전 3기끝에 꿈을 이룬 평창 유치위는 조직위원회로 재탄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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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유치단 ‘금의환향’…조직위 체제 변신
    • 입력 2011-07-09 0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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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쾌거를 이룬 평창 유치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환영속에 귀국한 유치단은 이제 최고 대회를 만들기 위한 조직위원회 체제로 변신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큰 선물을 안고, 평창 유치위원단이 행운의 땅 더반에서 돌아왔습니다. 세번의 도전끝에 일군 값진 성과, 예스 평창을 외친 환영인파를 대표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꽃다발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김황식(국무총리) : "국민의 염원에 결실을 맺게 해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유치단은 평창의 성공을 기원한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쟁도시들을 압도하고, 역대 최다득표 유치라는 결실을 맺기까진, 모두의 노력이 밑바탕에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양호(평창 유치위원장) : "평창 유치는 한 두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이뤄낸 것입니다." 김연아는 몸살 감기로 한때 탈진 증세까지 보여 환영행사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현역 선수들에게는 더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와 같은 심정이었구요." <인터뷰> 강광배 감독 : "감격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17일동안 펼쳐집니다. 2전 3기끝에 꿈을 이룬 평창 유치위는 조직위원회로 재탄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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