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총선 대선 승리 위해 친서민 정책 강화해야”

입력 2011.07.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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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고 당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내일 아침 방송되는 KBS 일요진단 사전 녹화에서 국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면 민주당 주장이든 민노당 주장이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일률적인 인하는 반대한다며 경쟁 가치도 없는 대학과 등록금 장사로 연명하는 사학은 통폐합하고 등록금 산정 제도를 만들고 난 뒤 국민 세금이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대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초기 각종 지원책으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추가 감세 철회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기업 참여 제한 업종을 정하고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제한도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북한 인권법,그리고 TV 수신료 인상안은 다음 달 국회에서 몸싸움 없이 토론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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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총선 대선 승리 위해 친서민 정책 강화해야”
    • 입력 2011-07-09 11:19:57
    정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고 당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내일 아침 방송되는 KBS 일요진단 사전 녹화에서 국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면 민주당 주장이든 민노당 주장이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일률적인 인하는 반대한다며 경쟁 가치도 없는 대학과 등록금 장사로 연명하는 사학은 통폐합하고 등록금 산정 제도를 만들고 난 뒤 국민 세금이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대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초기 각종 지원책으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추가 감세 철회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기업 참여 제한 업종을 정하고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제한도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북한 인권법,그리고 TV 수신료 인상안은 다음 달 국회에서 몸싸움 없이 토론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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