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최한 `선거법 개혁' 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 속에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열려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베르시 2.0'은 집회에 시민 5만여명이 참가했다며 야당과 시민단체 지도자 등 시위 참가자 천 여명이 체포되고,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향하는 주요 도로와 철도를 봉쇄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지만 강경 진압에 반발하는 시위대와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베르시 2.0은 여당연합인 국민전선이 불공정 선거제도를 이용해 50여 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다며 선거법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베르시 2.0'은 집회에 시민 5만여명이 참가했다며 야당과 시민단체 지도자 등 시위 참가자 천 여명이 체포되고,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향하는 주요 도로와 철도를 봉쇄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지만 강경 진압에 반발하는 시위대와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베르시 2.0은 여당연합인 국민전선이 불공정 선거제도를 이용해 50여 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다며 선거법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레이시아 선거개혁시위 곳곳서 충돌
-
- 입력 2011-07-09 21:49:03
말레이시아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최한 `선거법 개혁' 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 속에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열려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베르시 2.0'은 집회에 시민 5만여명이 참가했다며 야당과 시민단체 지도자 등 시위 참가자 천 여명이 체포되고,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향하는 주요 도로와 철도를 봉쇄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지만 강경 진압에 반발하는 시위대와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베르시 2.0은 여당연합인 국민전선이 불공정 선거제도를 이용해 50여 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다며 선거법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