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IA 6연승 저지

프로야구 엘지가 기아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엘지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현준의 호투와 조인성, 정성훈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4대3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박현준은 시즌 10승째를 올리며, 기아 윤석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기아는 이번 패배로 삼성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SK는 롯데를 2대1로 꺾고 7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넥센을 7대5로 이겼습니다.

넥센 강정호는 홈런 2개를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