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희망버스’ 거리행진 시작…충돌 우려

입력 2011.07.09 (23:12) 수정 2011.07.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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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2차 희망 버스 집회가 오늘 저녁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90여 대의 버스를 타고 모인 경찰 추산 7천 명, 주최 측 추산 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문화제를 연 뒤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경력 9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 8개 차로를 차벽으로 봉쇄하고 조선소 진입을 저지할 예정이어서 양측간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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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희망버스’ 거리행진 시작…충돌 우려
    • 입력 2011-07-09 23:12:59
    • 수정2011-07-11 09:11:37
    사회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2차 희망 버스 집회가 오늘 저녁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90여 대의 버스를 타고 모인 경찰 추산 7천 명, 주최 측 추산 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문화제를 연 뒤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경력 9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 8개 차로를 차벽으로 봉쇄하고 조선소 진입을 저지할 예정이어서 양측간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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