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 두 나라가 오늘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을 맞아 친서교환에 이어 고위급 인사의 교차 방문을 통해 결속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에 온 장더장 중국 부총리는 북중 경협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더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친선대표단이 어제 전용기로 평양에 왔습니다.
오늘 열리는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장 부총리는 어제 평양 양각도 국제 호텔에서 열린 환영연회에서 "북한과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수준향상은 북중 두 나라가 직면한 2가지 공동과제라고 밝히고 "중국은 북한과 함께 무역확대, 투자와 협력 촉진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 대표단 등 민간인사들이 어제 북한에 따라와 경협이 진전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어제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 제1백화점과 중앙 동물원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해 장더장 부총리 일행을 만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0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50년전 북중 우호조약 체결이 협조관계의 법률적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라고 평가했고 후 주석도 이에 화답하는 축전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과 중국 두 나라가 오늘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을 맞아 친서교환에 이어 고위급 인사의 교차 방문을 통해 결속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에 온 장더장 중국 부총리는 북중 경협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더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친선대표단이 어제 전용기로 평양에 왔습니다.
오늘 열리는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장 부총리는 어제 평양 양각도 국제 호텔에서 열린 환영연회에서 "북한과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수준향상은 북중 두 나라가 직면한 2가지 공동과제라고 밝히고 "중국은 북한과 함께 무역확대, 투자와 협력 촉진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 대표단 등 민간인사들이 어제 북한에 따라와 경협이 진전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어제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 제1백화점과 중앙 동물원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해 장더장 부총리 일행을 만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0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50년전 북중 우호조약 체결이 협조관계의 법률적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라고 평가했고 후 주석도 이에 화답하는 축전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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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中, 고위급 인사 ‘교차 방문’…결속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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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12:56:55
<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 두 나라가 오늘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을 맞아 친서교환에 이어 고위급 인사의 교차 방문을 통해 결속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에 온 장더장 중국 부총리는 북중 경협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더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친선대표단이 어제 전용기로 평양에 왔습니다.
오늘 열리는 북중 우호수호조약 5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장 부총리는 어제 평양 양각도 국제 호텔에서 열린 환영연회에서 "북한과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수준향상은 북중 두 나라가 직면한 2가지 공동과제라고 밝히고 "중국은 북한과 함께 무역확대, 투자와 협력 촉진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 대표단 등 민간인사들이 어제 북한에 따라와 경협이 진전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어제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 제1백화점과 중앙 동물원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해 장더장 부총리 일행을 만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0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50년전 북중 우호조약 체결이 협조관계의 법률적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라고 평가했고 후 주석도 이에 화답하는 축전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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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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