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후속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승강제를 실시해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은 1부리그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는 승부조작에 연루돼 챔피언자격이 박탈되고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구단 명예 실추는 물론 관중수입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K리그도 2013년부터는 이같은 승강제가 실시됩니다.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K리그팀은 승점이 감점되거나 2부리그로 떨어집니다.
<녹취>김재하(대구 FC사장) : "선수,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가 죽기살기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1부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의 권고를 따라 열두 팀으로 결정됐습니다.
상주상무를 포함한 네 팀은 내셔널리그팀들과 2부리그를 치릅니다.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최저 연봉 두 배 인상 등 선수 복지가 개선됩니다.
또 신인선수 선발에 자유계약제도 보완됩니다.
승부조작 의심경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됩니다.
<녹취>정몽규(프로축구연맹 총재) : "승부조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토양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다만 외면받고 있는 리그컵대회는 폐지 대신 일정 조정을 통해 계속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후속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승강제를 실시해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은 1부리그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는 승부조작에 연루돼 챔피언자격이 박탈되고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구단 명예 실추는 물론 관중수입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K리그도 2013년부터는 이같은 승강제가 실시됩니다.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K리그팀은 승점이 감점되거나 2부리그로 떨어집니다.
<녹취>김재하(대구 FC사장) : "선수,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가 죽기살기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1부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의 권고를 따라 열두 팀으로 결정됐습니다.
상주상무를 포함한 네 팀은 내셔널리그팀들과 2부리그를 치릅니다.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최저 연봉 두 배 인상 등 선수 복지가 개선됩니다.
또 신인선수 선발에 자유계약제도 보완됩니다.
승부조작 의심경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됩니다.
<녹취>정몽규(프로축구연맹 총재) : "승부조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토양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다만 외면받고 있는 리그컵대회는 폐지 대신 일정 조정을 통해 계속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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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승부조작 연루 ‘2부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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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22:08:09
<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후속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승강제를 실시해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은 1부리그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는 승부조작에 연루돼 챔피언자격이 박탈되고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구단 명예 실추는 물론 관중수입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K리그도 2013년부터는 이같은 승강제가 실시됩니다.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K리그팀은 승점이 감점되거나 2부리그로 떨어집니다.
<녹취>김재하(대구 FC사장) : "선수,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가 죽기살기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1부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의 권고를 따라 열두 팀으로 결정됐습니다.
상주상무를 포함한 네 팀은 내셔널리그팀들과 2부리그를 치릅니다.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최저 연봉 두 배 인상 등 선수 복지가 개선됩니다.
또 신인선수 선발에 자유계약제도 보완됩니다.
승부조작 의심경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됩니다.
<녹취>정몽규(프로축구연맹 총재) : "승부조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토양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다만 외면받고 있는 리그컵대회는 폐지 대신 일정 조정을 통해 계속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후속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승강제를 실시해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은 1부리그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는 승부조작에 연루돼 챔피언자격이 박탈되고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구단 명예 실추는 물론 관중수입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K리그도 2013년부터는 이같은 승강제가 실시됩니다.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K리그팀은 승점이 감점되거나 2부리그로 떨어집니다.
<녹취>김재하(대구 FC사장) : "선수,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가 죽기살기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1부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의 권고를 따라 열두 팀으로 결정됐습니다.
상주상무를 포함한 네 팀은 내셔널리그팀들과 2부리그를 치릅니다.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최저 연봉 두 배 인상 등 선수 복지가 개선됩니다.
또 신인선수 선발에 자유계약제도 보완됩니다.
승부조작 의심경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됩니다.
<녹취>정몽규(프로축구연맹 총재) : "승부조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토양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다만 외면받고 있는 리그컵대회는 폐지 대신 일정 조정을 통해 계속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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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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