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감세 철회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미 약속한 감세는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물가불안과 감세철회논란, 반값 등록금,수많은 현안의 중심에 있는 경제 수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약속한 감세는 지켜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녹취>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 "감세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약속했던 감세는 이행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율 인하는 예정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세계적으로)소비세율을 올리기는 하지만 소득세율 이나 법인세율, 특히 법인세율은 대체로 낮추는 경향이고.."
하반기 전월세 공급 부족이 크게 우려된다며 과세 제도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인 과세 등을 완화해서 주택을 공급할수 있는 여력을 확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정유사의 100원 인하 조처가 끝났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추세 등을 감안할 때 관세나 유류세를 인하하는 건 어렵다고 했습니다.
<녹취>"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 수준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장관은 또 물가불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에너지 요금은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해 전기요금 등이 하반기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감세 철회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미 약속한 감세는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물가불안과 감세철회논란, 반값 등록금,수많은 현안의 중심에 있는 경제 수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약속한 감세는 지켜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녹취>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 "감세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약속했던 감세는 이행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율 인하는 예정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세계적으로)소비세율을 올리기는 하지만 소득세율 이나 법인세율, 특히 법인세율은 대체로 낮추는 경향이고.."
하반기 전월세 공급 부족이 크게 우려된다며 과세 제도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인 과세 등을 완화해서 주택을 공급할수 있는 여력을 확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정유사의 100원 인하 조처가 끝났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추세 등을 감안할 때 관세나 유류세를 인하하는 건 어렵다고 했습니다.
<녹취>"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 수준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장관은 또 물가불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에너지 요금은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해 전기요금 등이 하반기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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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감세 철회’ 놓고 정치권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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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2 07:03:04
<앵커 멘트>
감세 철회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미 약속한 감세는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물가불안과 감세철회논란, 반값 등록금,수많은 현안의 중심에 있는 경제 수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약속한 감세는 지켜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녹취>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 "감세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약속했던 감세는 이행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율 인하는 예정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세계적으로)소비세율을 올리기는 하지만 소득세율 이나 법인세율, 특히 법인세율은 대체로 낮추는 경향이고.."
하반기 전월세 공급 부족이 크게 우려된다며 과세 제도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인 과세 등을 완화해서 주택을 공급할수 있는 여력을 확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정유사의 100원 인하 조처가 끝났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추세 등을 감안할 때 관세나 유류세를 인하하는 건 어렵다고 했습니다.
<녹취>"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 수준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장관은 또 물가불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에너지 요금은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해 전기요금 등이 하반기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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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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