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폭우로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입력 2011.07.12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농수산물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부터 남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농수산물 시세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배추 가격이 지난 7일 4천850원에서 5천7백 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대파와 토마토도 가격이 올랐고 냉장 오징어 가격도 5백 원 인상됐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수산물은 조업이 시작되면 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되겠지만, 농산물의 경우 자라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설이 훼손된 사례도 있어 공급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랜드 그룹이 앞으로 입사하는 사람들에게 금연 약속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금연에 성공하는 임직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금연이 직원들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주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개인 투자자의 하루평균 주문건수는 220만 건으로 지난 1월보다 3.45%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인의 1억 원 이상 대량주문은 하루 평균 만 2천900여 건으로 지난 1월보다 21% 넘게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부지방 폭우로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 입력 2011-07-12 07:52: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농수산물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부터 남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농수산물 시세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배추 가격이 지난 7일 4천850원에서 5천7백 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대파와 토마토도 가격이 올랐고 냉장 오징어 가격도 5백 원 인상됐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수산물은 조업이 시작되면 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되겠지만, 농산물의 경우 자라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설이 훼손된 사례도 있어 공급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랜드 그룹이 앞으로 입사하는 사람들에게 금연 약속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금연에 성공하는 임직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금연이 직원들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주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개인 투자자의 하루평균 주문건수는 220만 건으로 지난 1월보다 3.45%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인의 1억 원 이상 대량주문은 하루 평균 만 2천900여 건으로 지난 1월보다 21% 넘게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