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자체 복지공무원 증원 추진

입력 2011.07.12 (09:46) 수정 2011.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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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현재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1명이 수백 명을 담당하는 게 현실이어서 복지현장에 대한 실태파악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일 오전 이 문제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내일 당정 협의 직후 오는 2014년까지 7천 명 정도의 복지공무원 증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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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지자체 복지공무원 증원 추진
    • 입력 2011-07-12 09:46:53
    • 수정2011-07-12 09:54:04
    정치
한나라당이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현재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1명이 수백 명을 담당하는 게 현실이어서 복지현장에 대한 실태파악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일 오전 이 문제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내일 당정 협의 직후 오는 2014년까지 7천 명 정도의 복지공무원 증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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