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 상반기 소·돼지고기 수입 급증
입력 2011.07.12 (12:59)
수정 2011.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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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제역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수입이 크게 늘어 한국 구제역의 반사 이익을 미국이 가장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 규모가 21만 9천681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9만 9천 899톤에 비해 120%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9만 5천380톤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량에 비해 223% 급증한 것입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도 올해 상반기에 3만 천376톤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 반입량보다 191%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쇠고기 수입 규모는 18만 7천 87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만 5천 597톤보다 29%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는 6만 8천 톤이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54.6% 증가했습니다.
또 호주산 쇠고기 반입량은 8만 9천 6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으나 미국산 수입 증가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쇠고기 가운데 호주산이 47.7%, 미국산은 36.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구제역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수입이 크게 늘어 한국 구제역의 반사 이익을 미국이 가장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 규모가 21만 9천681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9만 9천 899톤에 비해 120%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9만 5천380톤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량에 비해 223% 급증한 것입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도 올해 상반기에 3만 천376톤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 반입량보다 191%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쇠고기 수입 규모는 18만 7천 87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만 5천 597톤보다 29%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는 6만 8천 톤이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54.6% 증가했습니다.
또 호주산 쇠고기 반입량은 8만 9천 6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으나 미국산 수입 증가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쇠고기 가운데 호주산이 47.7%, 미국산은 36.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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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여파’ 상반기 소·돼지고기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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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2 12:59:31
- 수정2011-07-12 13:04:36
<앵커 멘트>
구제역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수입이 크게 늘어 한국 구제역의 반사 이익을 미국이 가장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 규모가 21만 9천681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9만 9천 899톤에 비해 120%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9만 5천380톤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의 43.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량에 비해 223% 급증한 것입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도 올해 상반기에 3만 천376톤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 반입량보다 191%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쇠고기 수입 규모는 18만 7천 87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만 5천 597톤보다 29%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는 6만 8천 톤이 수입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54.6% 증가했습니다.
또 호주산 쇠고기 반입량은 8만 9천 6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으나 미국산 수입 증가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쇠고기 가운데 호주산이 47.7%, 미국산은 36.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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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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