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미네르바’ 무고한 사업가 영장

입력 2011.07.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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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신동아에 '가짜 미네르바'를 소개해 기고하게 한 사업가가 가짜 미네르바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가짜 미네르바 논쟁을 촉발한 사업가 권모씨에 대해 무고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9년 2월 서울 한 호텔에서 가짜 미네르바인 김씨에게 "진짜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시인하라"고 요구하다 김씨가 계속 부인하자 폭력을 휘둘렀고, 김 씨에 의해 폭행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후 권씨는 오히려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김씨를 무고죄로 고소했지만 거짓임이 드러나 이번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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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미네르바’ 무고한 사업가 영장
    • 입력 2011-07-12 16:40:58
    사회
월간지 신동아에 '가짜 미네르바'를 소개해 기고하게 한 사업가가 가짜 미네르바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가짜 미네르바 논쟁을 촉발한 사업가 권모씨에 대해 무고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9년 2월 서울 한 호텔에서 가짜 미네르바인 김씨에게 "진짜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시인하라"고 요구하다 김씨가 계속 부인하자 폭력을 휘둘렀고, 김 씨에 의해 폭행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후 권씨는 오히려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김씨를 무고죄로 고소했지만 거짓임이 드러나 이번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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