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코리안 연장전’ US오픈 우승

입력 2011.07.12 (23: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소연이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처음 우승 컵을 안았습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 유소연의 회심의 샷입니다.

극적으로 버디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서희경과 동타가 됩니다.

결국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첫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세 홀 경기로 치러진 연장 승부는 유소연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연장 두 번째 17번홀.

그러나 서희경의 파 퍼팅은 홀 컵을 비켜갑니다.

유소연은 버디를 잡아 단숨에 두 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유소연은 연장 세번째 홀에서도 버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미국 무대 첫 우승, 그것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쾌거였습니다.

우리 선수들 6명이 10위안에 들어 이번 US오픈에서는 골프 코리아의 저력이 더욱 빛났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소연, ‘코리안 연장전’ US오픈 우승
    • 입력 2011-07-12 23:43:06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유소연이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처음 우승 컵을 안았습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 유소연의 회심의 샷입니다. 극적으로 버디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서희경과 동타가 됩니다. 결국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첫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세 홀 경기로 치러진 연장 승부는 유소연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연장 두 번째 17번홀. 그러나 서희경의 파 퍼팅은 홀 컵을 비켜갑니다. 유소연은 버디를 잡아 단숨에 두 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유소연은 연장 세번째 홀에서도 버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미국 무대 첫 우승, 그것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쾌거였습니다. 우리 선수들 6명이 10위안에 들어 이번 US오픈에서는 골프 코리아의 저력이 더욱 빛났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