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 이용 자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예정대로 실행할 경우 다양한 대응 수단을 강구해 가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관련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일본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다음 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김성환 외교장관이 일본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시설물 공사 현장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내리면서 외무성 주최 행사에 한 달 동안 대한항공 관계자를 초대하지 말라는 지시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관련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일본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다음 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김성환 외교장관이 일본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시설물 공사 현장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내리면서 외무성 주최 행사에 한 달 동안 대한항공 관계자를 초대하지 말라는 지시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일본에 다양한 대응 수단 강구”
-
- 입력 2011-07-15 11:14:29
정부는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 이용 자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예정대로 실행할 경우 다양한 대응 수단을 강구해 가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관련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일본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다음 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김성환 외교장관이 일본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시설물 공사 현장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내리면서 외무성 주최 행사에 한 달 동안 대한항공 관계자를 초대하지 말라는 지시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송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