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보이고 같은 작품도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눈의 착각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이른바 '옵아트'의 세계로 김민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빨강과 노랑, 초록의 강렬한 색채대비가 돋보이는 이 작품.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작품엔 노란색이 아예 없습니다.
빨강과 초록 두 선을 촘촘히 배열했을 뿐인데 멀리서 보면 있지도 않았던 색이 마법처럼 나타납니다.
두 색깔이 합쳐지면서 실제론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우리 눈이 착각을 하는 겁니다.
알루미늄 조각 위에 알록달록 색을 칠한 이 작품도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색을 띱니다.
특정한 형태나 색채를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이른바 '옵아트'입니다.
<인터뷰> 안진옥(전시기획자) :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잠시라도 머물고 움직이면서 그 작품에서 나오는 착시현상을 통해서 보는 관람객도 또 다른 작품을 만듭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빛의 혼합과 간섭에 따른 현상들을 체험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미술적 영감과 만난 과학.
빛과 색으로 만들어 낸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착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보이고 같은 작품도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눈의 착각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이른바 '옵아트'의 세계로 김민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빨강과 노랑, 초록의 강렬한 색채대비가 돋보이는 이 작품.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작품엔 노란색이 아예 없습니다.
빨강과 초록 두 선을 촘촘히 배열했을 뿐인데 멀리서 보면 있지도 않았던 색이 마법처럼 나타납니다.
두 색깔이 합쳐지면서 실제론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우리 눈이 착각을 하는 겁니다.
알루미늄 조각 위에 알록달록 색을 칠한 이 작품도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색을 띱니다.
특정한 형태나 색채를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이른바 '옵아트'입니다.
<인터뷰> 안진옥(전시기획자) :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잠시라도 머물고 움직이면서 그 작품에서 나오는 착시현상을 통해서 보는 관람객도 또 다른 작품을 만듭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빛의 혼합과 간섭에 따른 현상들을 체험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미술적 영감과 만난 과학.
빛과 색으로 만들어 낸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착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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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과 과학의 만남 ‘옵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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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6 09:31:44
<앵커 멘트>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보이고 같은 작품도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눈의 착각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이른바 '옵아트'의 세계로 김민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빨강과 노랑, 초록의 강렬한 색채대비가 돋보이는 이 작품.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작품엔 노란색이 아예 없습니다.
빨강과 초록 두 선을 촘촘히 배열했을 뿐인데 멀리서 보면 있지도 않았던 색이 마법처럼 나타납니다.
두 색깔이 합쳐지면서 실제론 없는 색도 있는 것처럼 우리 눈이 착각을 하는 겁니다.
알루미늄 조각 위에 알록달록 색을 칠한 이 작품도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색을 띱니다.
특정한 형태나 색채를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이른바 '옵아트'입니다.
<인터뷰> 안진옥(전시기획자) :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잠시라도 머물고 움직이면서 그 작품에서 나오는 착시현상을 통해서 보는 관람객도 또 다른 작품을 만듭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빛의 혼합과 간섭에 따른 현상들을 체험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미술적 영감과 만난 과학.
빛과 색으로 만들어 낸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착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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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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