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공급가, 주유소가 받는 가격으로 바꿔야”

입력 2011.07.16 (11:59) 수정 2011.07.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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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협회는 기름값 통계 사이트인 오피넷에서 제공하는 정유사 공급가격을 자영 주유소가 실제 공급받는 가격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유소 협회는 오늘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공개되는 정유사 공급 가격은 주유소만이 아니라 대리점과 판매소에도 공급하는 가격이 포함된 것이기에 오피넷 공급가를 실제 주유소가 공급받는 가격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유소협회는 또 주유소 마진 확대 등이 기름값 급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오피넷 주유소 공급가 등 통계 자료에서 불일치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소비자 시민모임은 어제 주유소들이 정유사 4사의 가격 할인과 국제 유가 하락을 틈타 마진을 계속 높여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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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넷 공급가, 주유소가 받는 가격으로 바꿔야”
    • 입력 2011-07-16 11:59:15
    • 수정2011-07-16 13:11:42
    경제
한국주유소협회는 기름값 통계 사이트인 오피넷에서 제공하는 정유사 공급가격을 자영 주유소가 실제 공급받는 가격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유소 협회는 오늘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공개되는 정유사 공급 가격은 주유소만이 아니라 대리점과 판매소에도 공급하는 가격이 포함된 것이기에 오피넷 공급가를 실제 주유소가 공급받는 가격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유소협회는 또 주유소 마진 확대 등이 기름값 급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오피넷 주유소 공급가 등 통계 자료에서 불일치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소비자 시민모임은 어제 주유소들이 정유사 4사의 가격 할인과 국제 유가 하락을 틈타 마진을 계속 높여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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