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프랑스, 허쇼포드 13구간 우승

입력 2011.07.16 (14:59) 수정 2011.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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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토르 허쇼포드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드프랑스 13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쇼포드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포에서 루르드까지 이어진 152.5㎞의 산악 구간을 3시간47분36초에 주파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그동안 산악 구간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허쇼포드는 다비드 몬쿠티(프랑스)를 접전 끝에 10초 차이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해 종합 우승의 확률을 높였다.



’옐로 저지’는 총 주행 시간 55시간49분57초를 기록한 토마스 보클러(프랑스)가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의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 3위의 카델 에반스(호주), 4위의 앤디 슐렉(룩셈부르크)이 부동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도 7위를 차지해 이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14구간은 프랑스 생 고든에서 플래토 드 베이까지 168.5㎞의 산악 구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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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르드프랑스, 허쇼포드 13구간 우승
    • 입력 2011-07-16 14:59:51
    • 수정2011-07-16 15:02:19
    연합뉴스
노르웨이의 토르 허쇼포드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드프랑스 13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쇼포드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포에서 루르드까지 이어진 152.5㎞의 산악 구간을 3시간47분36초에 주파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그동안 산악 구간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허쇼포드는 다비드 몬쿠티(프랑스)를 접전 끝에 10초 차이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해 종합 우승의 확률을 높였다.

’옐로 저지’는 총 주행 시간 55시간49분57초를 기록한 토마스 보클러(프랑스)가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의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 3위의 카델 에반스(호주), 4위의 앤디 슐렉(룩셈부르크)이 부동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도 7위를 차지해 이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14구간은 프랑스 생 고든에서 플래토 드 베이까지 168.5㎞의 산악 구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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