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세슘 사료 육우 84마리 추가 유통…총 143마리

입력 2011.07.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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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은 현내 축산농가 5곳에서 방사성 고농도 세슘을 함유한 볏짚을 먹인 육우 84마리가 추가로 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축된 소들은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야기와 후쿠시마현 등 전국 8개 지역에 출하, 유통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후쿠시마현은 관련 지자체에 유통상황을 확인하라고 긴급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이거나 의심상태로 출하된 육우는 143마리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그제(15일) 후쿠시마현에서 기준치의 최고 70배를 넘는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육우 42마리가 도축돼 도쿄 등에 유통됐다고 보도해 일본 전역에 쇠고기 안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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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세슘 사료 육우 84마리 추가 유통…총 143마리
    • 입력 2011-07-17 07:22:24
    국제
일본 후쿠시마현은 현내 축산농가 5곳에서 방사성 고농도 세슘을 함유한 볏짚을 먹인 육우 84마리가 추가로 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축된 소들은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야기와 후쿠시마현 등 전국 8개 지역에 출하, 유통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후쿠시마현은 관련 지자체에 유통상황을 확인하라고 긴급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이거나 의심상태로 출하된 육우는 143마리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그제(15일) 후쿠시마현에서 기준치의 최고 70배를 넘는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육우 42마리가 도축돼 도쿄 등에 유통됐다고 보도해 일본 전역에 쇠고기 안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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