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넨데르트, 투르드프랑스 첫 우승

입력 2011.07.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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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옐르 바넨데르트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드프랑스 14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넨데르트는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 고덴에서 플래토 드 베이까지 이어진 168.5㎞를 5시간13분25초 만에 주파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를 한 사무엘 산체스(스페인)를 21초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투르드프랑스 구간 우승을 차지한 바넨데르트는 전체 순위에서는 20위 정도로 두각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산악 구간을 지나면서 변동이 있을 거라 예측됐던 종합순위에서는 토마스 보클러(프랑스)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과 카델 에반스(호주)도 각각 2,3위로 전날과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와 앤디 슐렉(룩셈부르크)은 각각 7위, 4위로 내주 펼쳐지는 알프스 산악 구간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15구간 경기는 프랑스 리모에서 몽펠리에까지 192.5㎞의 평지 구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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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넨데르트, 투르드프랑스 첫 우승
    • 입력 2011-07-17 10:22:34
    연합뉴스
벨기에의 옐르 바넨데르트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드프랑스 14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넨데르트는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 고덴에서 플래토 드 베이까지 이어진 168.5㎞를 5시간13분25초 만에 주파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를 한 사무엘 산체스(스페인)를 21초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투르드프랑스 구간 우승을 차지한 바넨데르트는 전체 순위에서는 20위 정도로 두각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산악 구간을 지나면서 변동이 있을 거라 예측됐던 종합순위에서는 토마스 보클러(프랑스)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과 카델 에반스(호주)도 각각 2,3위로 전날과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와 앤디 슐렉(룩셈부르크)은 각각 7위, 4위로 내주 펼쳐지는 알프스 산악 구간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15구간 경기는 프랑스 리모에서 몽펠리에까지 192.5㎞의 평지 구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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