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잠수정, 태평양서 5천m 잠수 시도

입력 2011.07.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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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인 잠수정 자오룽 호가 곧 동태평양에서 5천m 심해 잠수를 시도한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자오룽호를 탑재한 연구선 샹양훙9호는 지난 1일 장쑤성 정박지를 출발해 만㎞를 항해한 끝에 어제 태평양 동북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날씨 등 여건을 고려해 향후 15일 안에 자오룽호를 심해 5천m까지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자오룽호는 지난해 5월에서 7월 사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사이에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 해저 3천759m까지 내려가 자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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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잠수정, 태평양서 5천m 잠수 시도
    • 입력 2011-07-17 11:38:52
    국제
중국의 유인 잠수정 자오룽 호가 곧 동태평양에서 5천m 심해 잠수를 시도한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자오룽호를 탑재한 연구선 샹양훙9호는 지난 1일 장쑤성 정박지를 출발해 만㎞를 항해한 끝에 어제 태평양 동북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날씨 등 여건을 고려해 향후 15일 안에 자오룽호를 심해 5천m까지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자오룽호는 지난해 5월에서 7월 사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사이에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 해저 3천759m까지 내려가 자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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