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태풍과 폭우로 인명피해와 농지 침수가 속출하고 있다고 관영매체에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아직 수해지원 여부를 판단하거나 결정할 정도로 북한 수해 상황을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2일 여의도 면적의 24배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보도했지만 불과 보름 전 북한 매체에서는 해당 지역에 수해가 별로 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어 대북 수해지원 여부에 대해 "이 문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뒤 상황 여부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북한의 신의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쌀 5천 톤과 시멘트 3천 톤을 전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2일 여의도 면적의 24배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보도했지만 불과 보름 전 북한 매체에서는 해당 지역에 수해가 별로 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어 대북 수해지원 여부에 대해 "이 문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뒤 상황 여부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북한의 신의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쌀 5천 톤과 시멘트 3천 톤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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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수해지원 여부 판단하기 이른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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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12:18:33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태풍과 폭우로 인명피해와 농지 침수가 속출하고 있다고 관영매체에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아직 수해지원 여부를 판단하거나 결정할 정도로 북한 수해 상황을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2일 여의도 면적의 24배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보도했지만 불과 보름 전 북한 매체에서는 해당 지역에 수해가 별로 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어 대북 수해지원 여부에 대해 "이 문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뒤 상황 여부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북한의 신의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쌀 5천 톤과 시멘트 3천 톤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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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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