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 모두 출석하자” 제안

입력 2011.07.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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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국정조사의 증인채택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여야가 증인으로 요청한 모든 인사들이 출석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축은행 사건의 본질은 권력형 비리게이트인데 한나라당이 본질과 관련없는 민주당 의원들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요구해 노골적인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이 증인으로 요청한 인사들이 모두 출석할 테니 한나라당 인사들도 모두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야 증인채택 협상과정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문희상, 강기정, 박병석 의원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고,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김황식 국무총리,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은진수 전 감사위원, 박지만.서향희씨 부부 등을 증인으로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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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 모두 출석하자” 제안
    • 입력 2011-07-17 12:20:24
    정치
저축은행 국정조사의 증인채택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여야가 증인으로 요청한 모든 인사들이 출석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축은행 사건의 본질은 권력형 비리게이트인데 한나라당이 본질과 관련없는 민주당 의원들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요구해 노골적인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이 증인으로 요청한 인사들이 모두 출석할 테니 한나라당 인사들도 모두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야 증인채택 협상과정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문희상, 강기정, 박병석 의원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고,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김황식 국무총리,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은진수 전 감사위원, 박지만.서향희씨 부부 등을 증인으로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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