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세 번째 휴일인 17일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모처럼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동해안 해수욕장과 유명산 등 행락지는 피서객의 발길이 몰려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낮 최고 기온은 정선 33.1도, 영월 33도, 원주 32도, 홍천 31.6도, 춘천 27.7도, 강릉 27.1도, 동해.속초 25.9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장맛비가 그친 뒤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속초 해변에는 각 3만~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모두 12만여명이 찾아와 모처럼 여름 낭만을 즐겼다.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주말인 16일에도 하루 동안 18만8천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또 장맛비가 그친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에 5천500여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평창 오대산과 원주 치악산에도 각 4천여명과 1천800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여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러나 홍천강 등 도심 인근 계곡에는 그동안 내린 장맛비로 물이 불어나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점차 줄이는 등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주요 댐의 초당 방류량은 화천댐 300t, 춘천댐 612t, 의암댐 930t, 청평댐 1천650t, 팔당댐 4천100t 등이다.
또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8.3m로 홍수기 제한 수위인 190.3m에는 아직 2m가량 여유가 있어 수문 방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오후 들어 귀가를 서두르는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문막 부근~강천 7㎞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낮 최고 기온은 정선 33.1도, 영월 33도, 원주 32도, 홍천 31.6도, 춘천 27.7도, 강릉 27.1도, 동해.속초 25.9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장맛비가 그친 뒤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속초 해변에는 각 3만~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모두 12만여명이 찾아와 모처럼 여름 낭만을 즐겼다.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주말인 16일에도 하루 동안 18만8천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또 장맛비가 그친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에 5천500여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평창 오대산과 원주 치악산에도 각 4천여명과 1천800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여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러나 홍천강 등 도심 인근 계곡에는 그동안 내린 장맛비로 물이 불어나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점차 줄이는 등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주요 댐의 초당 방류량은 화천댐 300t, 춘천댐 612t, 의암댐 930t, 청평댐 1천650t, 팔당댐 4천100t 등이다.
또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8.3m로 홍수기 제한 수위인 190.3m에는 아직 2m가량 여유가 있어 수문 방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오후 들어 귀가를 서두르는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문막 부근~강천 7㎞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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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끝’ 강원 해변·유명산 북적…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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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14:38:03
7월의 세 번째 휴일인 17일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모처럼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동해안 해수욕장과 유명산 등 행락지는 피서객의 발길이 몰려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낮 최고 기온은 정선 33.1도, 영월 33도, 원주 32도, 홍천 31.6도, 춘천 27.7도, 강릉 27.1도, 동해.속초 25.9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장맛비가 그친 뒤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속초 해변에는 각 3만~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모두 12만여명이 찾아와 모처럼 여름 낭만을 즐겼다.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주말인 16일에도 하루 동안 18만8천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또 장맛비가 그친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에 5천500여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평창 오대산과 원주 치악산에도 각 4천여명과 1천800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여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러나 홍천강 등 도심 인근 계곡에는 그동안 내린 장맛비로 물이 불어나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점차 줄이는 등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주요 댐의 초당 방류량은 화천댐 300t, 춘천댐 612t, 의암댐 930t, 청평댐 1천650t, 팔당댐 4천100t 등이다.
또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8.3m로 홍수기 제한 수위인 190.3m에는 아직 2m가량 여유가 있어 수문 방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오후 들어 귀가를 서두르는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문막 부근~강천 7㎞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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