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명숙 전 총리의 5만 달러 뇌물사건의 항소심 공판이 오는 22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4부는 오는 22일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진행 방식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결정합니다.
재판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1심 판결이 선고되면 두 사건을 병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재판이 길어지자 일단 뇌물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와는 별도로 건설업자 한모 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4부는 오는 22일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진행 방식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결정합니다.
재판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1심 판결이 선고되면 두 사건을 병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재판이 길어지자 일단 뇌물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와는 별도로 건설업자 한모 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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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5만 달러 뇌물사건’ 항소심 오는 2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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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15:19:03
당초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명숙 전 총리의 5만 달러 뇌물사건의 항소심 공판이 오는 22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4부는 오는 22일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진행 방식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결정합니다.
재판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1심 판결이 선고되면 두 사건을 병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재판이 길어지자 일단 뇌물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와는 별도로 건설업자 한모 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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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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