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부상 딛고 롯데전 복귀 예정

입력 2011.07.17 (17:14) 수정 2011.07.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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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손시헌(31·두산 베어스)이 이르면 오는 19일 시작되는 롯데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은 17일 잠실경기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시헌을 이르면 롯데전부터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지만 무리하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19일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손시헌은 지난 5월17일 잠실 한화전에서 정재원이 던진 몸쪽 공에 왼쪽 갈비뼈를 맞아 두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손시헌은 "통증이 없으니 괜찮다"며 "오늘 연습에서 아직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았다. 빨리 감각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이 18일 하루 쉬게 하고 다음날 바로 2군 게임에 넣을 것 같다"며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가 바라는 정도에 맞출 수 있게 몸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손시헌은 이번 시즌 타율 0.299에 출루율 0.401을 기록하며 내야와 하위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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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시헌, 부상 딛고 롯데전 복귀 예정
    • 입력 2011-07-17 17:14:04
    • 수정2011-07-17 17:22:10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손시헌(31·두산 베어스)이 이르면 오는 19일 시작되는 롯데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은 17일 잠실경기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시헌을 이르면 롯데전부터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지만 무리하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19일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손시헌은 지난 5월17일 잠실 한화전에서 정재원이 던진 몸쪽 공에 왼쪽 갈비뼈를 맞아 두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손시헌은 "통증이 없으니 괜찮다"며 "오늘 연습에서 아직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았다. 빨리 감각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이 18일 하루 쉬게 하고 다음날 바로 2군 게임에 넣을 것 같다"며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가 바라는 정도에 맞출 수 있게 몸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손시헌은 이번 시즌 타율 0.299에 출루율 0.401을 기록하며 내야와 하위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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