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주에서 오늘 새벽 버스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승객 40여 명을 태우고 카자흐스탄 북동부 세미팔라틴스크에서 출발해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오늘 새벽 2시쯤 노보시비르스크주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희생자가 늘었습니다.
사고는 트럭과 버스 운전사 중 한 쪽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승객 40여 명을 태우고 카자흐스탄 북동부 세미팔라틴스크에서 출발해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오늘 새벽 2시쯤 노보시비르스크주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희생자가 늘었습니다.
사고는 트럭과 버스 운전사 중 한 쪽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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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서 버스-트럭 충돌…2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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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17:18:48
러시아 시베리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주에서 오늘 새벽 버스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승객 40여 명을 태우고 카자흐스탄 북동부 세미팔라틴스크에서 출발해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오늘 새벽 2시쯤 노보시비르스크주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희생자가 늘었습니다.
사고는 트럭과 버스 운전사 중 한 쪽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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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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