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가 가족의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오늘 대검찰청을 통해 자료를 내고, 지난 98년 큰 딸이 중학교 갈 때 서울 서빙고동에 살고 있었지만, 이촌동으로 부인과 딸의 주소를 이전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2002년에 둘째 딸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도 위장 전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둘째 딸이 친한 친구와 함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해 배우자가 주소를 옮겼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기획조정부를 중심으로 한 '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본격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으며,
한상대 내정자도 휴일 동안 계속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매달렸습니다.
준비단은 이번 주중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한 내정자는 오늘 대검찰청을 통해 자료를 내고, 지난 98년 큰 딸이 중학교 갈 때 서울 서빙고동에 살고 있었지만, 이촌동으로 부인과 딸의 주소를 이전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2002년에 둘째 딸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도 위장 전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둘째 딸이 친한 친구와 함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해 배우자가 주소를 옮겼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기획조정부를 중심으로 한 '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본격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으며,
한상대 내정자도 휴일 동안 계속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매달렸습니다.
준비단은 이번 주중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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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 위장전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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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19:39:53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가 가족의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오늘 대검찰청을 통해 자료를 내고, 지난 98년 큰 딸이 중학교 갈 때 서울 서빙고동에 살고 있었지만, 이촌동으로 부인과 딸의 주소를 이전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2002년에 둘째 딸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도 위장 전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둘째 딸이 친한 친구와 함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해 배우자가 주소를 옮겼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기획조정부를 중심으로 한 '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본격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으며,
한상대 내정자도 휴일 동안 계속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매달렸습니다.
준비단은 이번 주중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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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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