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의회를 협조를 얻어 정부 부채한도를 17차례나 증액한 것을 언급하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가진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민주당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지출삭감과 세수 증대, 사회보장 시스템 개혁을 이뤄냈다면서 최소한 이러한 정도의 협력은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내 강경파는 세금인상을 전제로 한 재정적자 감축안과 정부부채 한도 증액에는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가진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민주당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지출삭감과 세수 증대, 사회보장 시스템 개혁을 이뤄냈다면서 최소한 이러한 정도의 협력은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내 강경파는 세금인상을 전제로 한 재정적자 감축안과 정부부채 한도 증액에는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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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민주당 ”레이건은 부채한도 17번이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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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23:21:58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의회를 협조를 얻어 정부 부채한도를 17차례나 증액한 것을 언급하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가진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민주당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지출삭감과 세수 증대, 사회보장 시스템 개혁을 이뤄냈다면서 최소한 이러한 정도의 협력은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내 강경파는 세금인상을 전제로 한 재정적자 감축안과 정부부채 한도 증액에는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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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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