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7월 말~8월 초’ 집중
입력 2011.07.18 (13:00)
수정 2011.07.19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올해도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휴가철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올 여름 예상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5% 정도 늘어난 7천900만 명, 하루 평균 41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4%가 7월 30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휴가를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통행량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월 30일 토요일은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으로, 또 8월 1일 월요일에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호하는 휴가지로는 동해안이 22%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이 13%, 강원 내륙권이 12%, 서해안권이 10%, 제주권 6% 등이었습니다.
해외로 떠나겠다고 한 사람은 전체의 8%로 동남아가 33%로 가장 많고, 중국과 유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지진 영향으로 지난해 21%에서 올해 10%로 급감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철도 102편과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는 22편, 선박은 269회 수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영동선 문막에서 강천, 신갈에서 호법 구간, 남해선 진주에서 마산 구간 등 3개 구간을 조기 개통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올해도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휴가철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올 여름 예상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5% 정도 늘어난 7천900만 명, 하루 평균 41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4%가 7월 30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휴가를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통행량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월 30일 토요일은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으로, 또 8월 1일 월요일에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호하는 휴가지로는 동해안이 22%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이 13%, 강원 내륙권이 12%, 서해안권이 10%, 제주권 6% 등이었습니다.
해외로 떠나겠다고 한 사람은 전체의 8%로 동남아가 33%로 가장 많고, 중국과 유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지진 영향으로 지난해 21%에서 올해 10%로 급감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철도 102편과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는 22편, 선박은 269회 수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영동선 문막에서 강천, 신갈에서 호법 구간, 남해선 진주에서 마산 구간 등 3개 구간을 조기 개통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여름 휴가 ‘7월 말~8월 초’ 집중
-
- 입력 2011-07-18 13:00:04
- 수정2011-07-19 08:47:24
<앵커 멘트>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올해도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휴가철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올 여름 예상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5% 정도 늘어난 7천900만 명, 하루 평균 41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4%가 7월 30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휴가를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통행량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월 30일 토요일은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으로, 또 8월 1일 월요일에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호하는 휴가지로는 동해안이 22%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이 13%, 강원 내륙권이 12%, 서해안권이 10%, 제주권 6% 등이었습니다.
해외로 떠나겠다고 한 사람은 전체의 8%로 동남아가 33%로 가장 많고, 중국과 유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지진 영향으로 지난해 21%에서 올해 10%로 급감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철도 102편과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는 22편, 선박은 269회 수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영동선 문막에서 강천, 신갈에서 호법 구간, 남해선 진주에서 마산 구간 등 3개 구간을 조기 개통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
-
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이소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