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딸 바보’ 데이비드 베컴! 外

입력 2011.07.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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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딸 바보’라는 단어를 접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남들 눈에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딸을 애지중지 사랑하는 아버지를 뜻하는 신조언데요.



여기’딸 바보’로 새로 태어난 축구 스타가 있습니다.



<리포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 부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지난 10일에 태어난 그들의 넷째 아이인 딸 ‘하퍼 세븐’의 사진을 어제 18일,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빅토리아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품속의 딸을 소중한 듯 바라보는 아빠 데이비드의 온화한 얼굴이 드러나 있고요.



이어 데이비드 베컴은 페이스북에 ’잠자는 나의 두 소녀’라는 설명과 함께 모녀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애정이 뚝뚝 묻어나죠?



그의 딸 사랑은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6일 미국을 방문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분홍색 신상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는데요.



세 아들 이름과 함께 딸인 하퍼의 이름까지 수놓아져있죠?



언제 이런 걸 다 준비해놨는지, 데이비드 베컴, 아주 딸 바보가 다 됐네요.



영화 속 레이저 장갑이 현실로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레이저 장갑이 실제로 발명돼 화제입니다.



독일의 발명가 파트릭 프리베가 만든 것으로 평균 출력이 1000밀리와트 급이라 특수 보호 안경을 쓰지 않고 이 빛을 맞는다면 즉각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죠? 당연히 위력도 엄청납니다.



성냥을 향해 레이저를 쏘니 이렇게 불이 활활 타오르고요.



벽에 붙은 풍선은 한 번에 맥없이 터져버립니다.



누리꾼들은 "눈앞에서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는 "너무 위험하고 무기로 개발 될 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멘트>



7,80년대의 문화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통기타를 배우는 분들도 늘어났다고 하죠?



통기타만의 소리도 귀를 즐겁게 하지만 오늘은 통기타 속에 숨겨진 신기한 장면이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드릴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미국의 한 기타연주가가 포착한 환상적인 장면을 공개합니다.



통기타 속에서 넣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이 동영상에서 그가 연주를 할 때마다 기타 줄이 신비하고 기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선율에 맞춰 떨리는 기타 줄이 파도처럼 보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신기하고 만화 같은 영상은 휴대전화 카메라만의 촬영 특성 때문에 나타난 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모르는 또 어떤 곳에 이런 재밌고 신비한 장면이 숨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이 새에게 ‘운수 좋은 날’



느긋하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를 향해 새 한 마리가 달려듭니다.



재빠른 날갯짓과 함께 부리로 여러 번 고양이를 공격하는데요.



하지만 새의 공격에도 고양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살랑 살랑 꼬리만 흔듭니다.



새가 약이 빠짝 오른 것 같죠?



‘너 죽고 나 죽자’는 분위기로 달려드는 새와 달리 이 고양이는 수행자처럼 자기 길만 가는데요.



다른 고양이를 만났다면 새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상상이 되시죠?



이 새에게 운수 좋은 날이었네요.



유리창이 있었구나



한 빌딩에 설치된 CCTV 영상인데요.



한 남성이 건물 안쪽 문에서 나와 밖으로 나가려 급하게 출입문 쪽으로 향하는데 문이 아닌 곳으로 직행해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맙니다.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아무 것도 없는 줄 아셨나요?



저기 멀쩡하게 문도 열려있는데 유리창과 충돌하신 남성!



시력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콩 한쪽도 나누어 먹어요!



콩 한쪽도 이웃과 나누어 먹을 것 같은 새끼 오리를 만나보실까요?



연못 속 잉어들에게 자기 모이를 나누어주는 새끼 오리!



잉어들도 우르르 모여들었는데요.



직접 부리로 먹이를 물어서 나누어 주는 모습이 귀엽죠?



이 조그만 오리가 나눔의 미덕을 어디서 배웠는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여기 계신 어미에게 배웠나요?



새끼 오리도 보여준 나눔의 아름다움!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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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딸 바보’ 데이비드 베컴! 外
    • 입력 2011-07-19 07:13: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딸 바보’라는 단어를 접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남들 눈에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딸을 애지중지 사랑하는 아버지를 뜻하는 신조언데요.

여기’딸 바보’로 새로 태어난 축구 스타가 있습니다.

<리포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 부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지난 10일에 태어난 그들의 넷째 아이인 딸 ‘하퍼 세븐’의 사진을 어제 18일,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빅토리아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품속의 딸을 소중한 듯 바라보는 아빠 데이비드의 온화한 얼굴이 드러나 있고요.

이어 데이비드 베컴은 페이스북에 ’잠자는 나의 두 소녀’라는 설명과 함께 모녀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애정이 뚝뚝 묻어나죠?

그의 딸 사랑은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6일 미국을 방문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분홍색 신상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는데요.

세 아들 이름과 함께 딸인 하퍼의 이름까지 수놓아져있죠?

언제 이런 걸 다 준비해놨는지, 데이비드 베컴, 아주 딸 바보가 다 됐네요.

영화 속 레이저 장갑이 현실로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레이저 장갑이 실제로 발명돼 화제입니다.

독일의 발명가 파트릭 프리베가 만든 것으로 평균 출력이 1000밀리와트 급이라 특수 보호 안경을 쓰지 않고 이 빛을 맞는다면 즉각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죠? 당연히 위력도 엄청납니다.

성냥을 향해 레이저를 쏘니 이렇게 불이 활활 타오르고요.

벽에 붙은 풍선은 한 번에 맥없이 터져버립니다.

누리꾼들은 "눈앞에서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는 "너무 위험하고 무기로 개발 될 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멘트>

7,80년대의 문화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통기타를 배우는 분들도 늘어났다고 하죠?

통기타만의 소리도 귀를 즐겁게 하지만 오늘은 통기타 속에 숨겨진 신기한 장면이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드릴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미국의 한 기타연주가가 포착한 환상적인 장면을 공개합니다.

통기타 속에서 넣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이 동영상에서 그가 연주를 할 때마다 기타 줄이 신비하고 기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선율에 맞춰 떨리는 기타 줄이 파도처럼 보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신기하고 만화 같은 영상은 휴대전화 카메라만의 촬영 특성 때문에 나타난 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모르는 또 어떤 곳에 이런 재밌고 신비한 장면이 숨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이 새에게 ‘운수 좋은 날’

느긋하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를 향해 새 한 마리가 달려듭니다.

재빠른 날갯짓과 함께 부리로 여러 번 고양이를 공격하는데요.

하지만 새의 공격에도 고양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살랑 살랑 꼬리만 흔듭니다.

새가 약이 빠짝 오른 것 같죠?

‘너 죽고 나 죽자’는 분위기로 달려드는 새와 달리 이 고양이는 수행자처럼 자기 길만 가는데요.

다른 고양이를 만났다면 새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상상이 되시죠?

이 새에게 운수 좋은 날이었네요.

유리창이 있었구나

한 빌딩에 설치된 CCTV 영상인데요.

한 남성이 건물 안쪽 문에서 나와 밖으로 나가려 급하게 출입문 쪽으로 향하는데 문이 아닌 곳으로 직행해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맙니다.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아무 것도 없는 줄 아셨나요?

저기 멀쩡하게 문도 열려있는데 유리창과 충돌하신 남성!

시력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콩 한쪽도 나누어 먹어요!

콩 한쪽도 이웃과 나누어 먹을 것 같은 새끼 오리를 만나보실까요?

연못 속 잉어들에게 자기 모이를 나누어주는 새끼 오리!

잉어들도 우르르 모여들었는데요.

직접 부리로 먹이를 물어서 나누어 주는 모습이 귀엽죠?

이 조그만 오리가 나눔의 미덕을 어디서 배웠는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여기 계신 어미에게 배웠나요?

새끼 오리도 보여준 나눔의 아름다움!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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