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의 소 24마리와 야마가타 현의 70마리 등 94마리가 '세슘 사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와 함께 니가타현의 농가가 지난 4월과 5월, 미야기현 도메시 등지의 업자로부터 볏짚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세슘 오염이 확인된 볏짚을 판 미야기현 구리하라 시 업자는 이와테와 미야기 등 9개 현의 농가에도 볏짚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집계된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는 모두 648마리로, 추가로 확인된 니가타와 야마가타 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후쿠시마산이며, 38개 도도부현에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미 잠정 규제치인 ㎏당 500베크렐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고, 최고 8.7배인 4천350베크렐이 검출된 소도 확인됐습니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이에따라 오늘 오후 후쿠시마현 전역의 육우를 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지시할 예정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 480마리의 개별식별번호를 공개하기로 했고, 후쿠시마현은 현내 육우의 출하와 이동을 자제하라고 농가에 통지한 데 이어,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계획적 피난구역과 긴급시 피난 준비 구역내 육우 전체의 방사능을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와 함께 니가타현의 농가가 지난 4월과 5월, 미야기현 도메시 등지의 업자로부터 볏짚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세슘 오염이 확인된 볏짚을 판 미야기현 구리하라 시 업자는 이와테와 미야기 등 9개 현의 농가에도 볏짚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집계된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는 모두 648마리로, 추가로 확인된 니가타와 야마가타 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후쿠시마산이며, 38개 도도부현에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미 잠정 규제치인 ㎏당 500베크렐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고, 최고 8.7배인 4천350베크렐이 검출된 소도 확인됐습니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이에따라 오늘 오후 후쿠시마현 전역의 육우를 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지시할 예정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 480마리의 개별식별번호를 공개하기로 했고, 후쿠시마현은 현내 육우의 출하와 이동을 자제하라고 농가에 통지한 데 이어,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계획적 피난구역과 긴급시 피난 준비 구역내 육우 전체의 방사능을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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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니가타·야마가타 소도 세슘 오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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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9 11:01:00
일본 니가타현의 소 24마리와 야마가타 현의 70마리 등 94마리가 '세슘 사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와 함께 니가타현의 농가가 지난 4월과 5월, 미야기현 도메시 등지의 업자로부터 볏짚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세슘 오염이 확인된 볏짚을 판 미야기현 구리하라 시 업자는 이와테와 미야기 등 9개 현의 농가에도 볏짚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집계된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는 모두 648마리로, 추가로 확인된 니가타와 야마가타 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후쿠시마산이며, 38개 도도부현에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미 잠정 규제치인 ㎏당 500베크렐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고, 최고 8.7배인 4천350베크렐이 검출된 소도 확인됐습니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이에따라 오늘 오후 후쿠시마현 전역의 육우를 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지시할 예정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소 480마리의 개별식별번호를 공개하기로 했고, 후쿠시마현은 현내 육우의 출하와 이동을 자제하라고 농가에 통지한 데 이어,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계획적 피난구역과 긴급시 피난 준비 구역내 육우 전체의 방사능을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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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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