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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절반 ‘당뇨·당뇨 예비군’
입력 2011.07.20 (07:5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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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음을 하는 분들은 당뇨 검사를 해 보셔야 겠습니다.

알코올중독 환자의 절반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 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뇨 가족력이 없고 비만도 아닌 이 남성은 최근 건강 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습관적으로 마신 술 이외에는 당뇨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창일(서울 서초동) : "술을 거의 반주식으로 잠자기 전 9시쯤에 아이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하면 치킨 시켜서"

서울성모병원에서 알코올중독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20%가 당뇨를 앓고 있었고, 30%는 당뇨 전 단계였습니다.

과도한 알코올은 췌장을 손상시켜 인슐린 분비가 줄고, 이로 인해 당뇨가 생깁니다.

술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대인관계, 직업수행 등에 문제가 생겨도 계속 술을 마시는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알코올중독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건강검진에서 실시하는 공복 혈당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대진(서울성모병원 정신과) : "알코올이 간에 영향을 미쳐 혈당이 매우 불규칙하게 나오게 돼 공복 혈당 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중독은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과음을 하는 분들은 정밀 검사로 당뇨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알코올성 치매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알코올 중독 절반 ‘당뇨·당뇨 예비군’
    • 입력 2011-07-20 07:54:39
    뉴스광장
<앵커 멘트>

과음을 하는 분들은 당뇨 검사를 해 보셔야 겠습니다.

알코올중독 환자의 절반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 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뇨 가족력이 없고 비만도 아닌 이 남성은 최근 건강 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습관적으로 마신 술 이외에는 당뇨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창일(서울 서초동) : "술을 거의 반주식으로 잠자기 전 9시쯤에 아이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하면 치킨 시켜서"

서울성모병원에서 알코올중독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20%가 당뇨를 앓고 있었고, 30%는 당뇨 전 단계였습니다.

과도한 알코올은 췌장을 손상시켜 인슐린 분비가 줄고, 이로 인해 당뇨가 생깁니다.

술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대인관계, 직업수행 등에 문제가 생겨도 계속 술을 마시는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알코올중독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건강검진에서 실시하는 공복 혈당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대진(서울성모병원 정신과) : "알코올이 간에 영향을 미쳐 혈당이 매우 불규칙하게 나오게 돼 공복 혈당 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중독은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과음을 하는 분들은 정밀 검사로 당뇨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알코올성 치매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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