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외화예금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외화대출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국민, 신한 등 5개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45억6천3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4억8천900만달러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22억7천3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은 지난해 상반기 9억9천400만 달러 늘었지만 하반기 3억8천만 달러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은 수출 호조로 기업의 외화 예치가 증가한데다 환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개인들이 외화예금에 가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국민, 신한 등 5개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45억6천3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4억8천900만달러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22억7천3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은 지난해 상반기 9억9천400만 달러 늘었지만 하반기 3억8천만 달러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은 수출 호조로 기업의 외화 예치가 증가한데다 환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개인들이 외화예금에 가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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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외화예금 늘고 외화대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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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0 09:06:36
올해 상반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외화예금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외화대출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국민, 신한 등 5개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45억6천3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4억8천900만달러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22억7천3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은 지난해 상반기 9억9천400만 달러 늘었지만 하반기 3억8천만 달러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은 수출 호조로 기업의 외화 예치가 증가한데다 환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개인들이 외화예금에 가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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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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