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일본서 첫 쇼케이스

입력 2011.07.20 (10:30) 수정 2011.07.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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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처음으로 일본 쇼케이스를 열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는 17일 오사카에 이어 19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어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칼군무와 데뷔 싱글 '돌아와(TO-RA-WA)'를 비롯, 'BTD' '붙박이별' '낫씽즈 오버(Nothing's over)' 등 10여 곡을 선보여 2층 객석까지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피니트는 "사실 지난 4월에 예정됐던 행사인데 지진 때문에 미루어져 이제야 만나게 됐다.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이었고 마음도 아팠다"면서 "우리는 노래와 춤으로밖에 여러분 마음에 보답할 길이 없다.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까. 여러분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리더 성규는 "7월 21일 첫 정규앨범이 나오는데 너무 기분 좋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것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여러분 곁으로 금방 돌아올 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면서 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도입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본 팬들은 파워 넘치는 무대와 친근한 토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으며, 히트곡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하면서 재회를 약속했다.



한편, 인피니트의 멤버 엘(L)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지우 경시청 특수범 수사계'가 오는 29일부터 아사히TV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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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일본서 첫 쇼케이스
    • 입력 2011-07-20 10:30:09
    • 수정2011-07-20 14:30:18
    연합뉴스
7인조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처음으로 일본 쇼케이스를 열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는 17일 오사카에 이어 19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어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칼군무와 데뷔 싱글 '돌아와(TO-RA-WA)'를 비롯, 'BTD' '붙박이별' '낫씽즈 오버(Nothing's over)' 등 10여 곡을 선보여 2층 객석까지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피니트는 "사실 지난 4월에 예정됐던 행사인데 지진 때문에 미루어져 이제야 만나게 됐다.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이었고 마음도 아팠다"면서 "우리는 노래와 춤으로밖에 여러분 마음에 보답할 길이 없다.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까. 여러분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리더 성규는 "7월 21일 첫 정규앨범이 나오는데 너무 기분 좋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것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여러분 곁으로 금방 돌아올 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면서 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도입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본 팬들은 파워 넘치는 무대와 친근한 토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으며, 히트곡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하면서 재회를 약속했다.

한편, 인피니트의 멤버 엘(L)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지우 경시청 특수범 수사계'가 오는 29일부터 아사히TV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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