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아르헨 공격수 영입 발표

입력 2011.07.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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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는 20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지나 솔레다드 피네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부터 3년간 터키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뛴 피네도는 키가 180㎝로 비교적 작은 편이나 점프력과 탄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움직임이 빨라 레프트는 물론 라이트 어느 곳에서도 전천후 공격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도로공사는 특히 피네도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 성실하고 활달해 팀의 맏언니 노릇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피네도는 다음달 팀에 합류, 한국 무대 적응에 나선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피네도가 가세해 어창선 감독이 추구하는 '빠르고 조직적인 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도로공사의 공격을 책임졌던 장신의 왼손 공격수 사라 파반은 이탈리아 1부리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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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아르헨 공격수 영입 발표
    • 입력 2011-07-20 11:54:56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는 20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지나 솔레다드 피네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부터 3년간 터키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뛴 피네도는 키가 180㎝로 비교적 작은 편이나 점프력과 탄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움직임이 빨라 레프트는 물론 라이트 어느 곳에서도 전천후 공격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도로공사는 특히 피네도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 성실하고 활달해 팀의 맏언니 노릇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피네도는 다음달 팀에 합류, 한국 무대 적응에 나선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피네도가 가세해 어창선 감독이 추구하는 '빠르고 조직적인 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도로공사의 공격을 책임졌던 장신의 왼손 공격수 사라 파반은 이탈리아 1부리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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