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기의 대결’ 준비 돌입

입력 2011.07.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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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현지 적응에 돌입한 가운데 박태환이 참가하는 자유형 200m가 '세기의 대결'로 불릴 만큼 이번 대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과 펠프스가 명승부를 펼친 자유형 200m가 이번 대회 '세기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쑨양과 세계기록보유자 독일의 비더만, 아프리카의 희망 멜룰리까지 각 대륙 최고 스타들이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로마대회에서 첨단 전신수영복을 입고 세운 1분42초00의 세계 기록을 깨야 우승한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현재 우승후보 1순위는 마이클 펠프스입니다.

그러나, 첨단 수영복을 입지 않고도 펠프스와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쳐온 박태환도 우승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아시안게임 이후 줄곧 준비, 금메달 이상의 좋은 성적 기대하고 있다."

박태환의 2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광저우에서 세운 1분44초80, 역대 아시아 최고 기록입니다.

현지적응을 시작한 박태환은 일단 자유형 400m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 종목인 400m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그 상승세를 세기의 대결로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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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세기의 대결’ 준비 돌입
    • 입력 2011-07-20 13:13:25
    뉴스 12
<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현지 적응에 돌입한 가운데 박태환이 참가하는 자유형 200m가 '세기의 대결'로 불릴 만큼 이번 대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과 펠프스가 명승부를 펼친 자유형 200m가 이번 대회 '세기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쑨양과 세계기록보유자 독일의 비더만, 아프리카의 희망 멜룰리까지 각 대륙 최고 스타들이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로마대회에서 첨단 전신수영복을 입고 세운 1분42초00의 세계 기록을 깨야 우승한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현재 우승후보 1순위는 마이클 펠프스입니다. 그러나, 첨단 수영복을 입지 않고도 펠프스와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쳐온 박태환도 우승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아시안게임 이후 줄곧 준비, 금메달 이상의 좋은 성적 기대하고 있다." 박태환의 2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광저우에서 세운 1분44초80, 역대 아시아 최고 기록입니다. 현지적응을 시작한 박태환은 일단 자유형 400m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 종목인 400m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그 상승세를 세기의 대결로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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