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의약품 내일부터 슈퍼 판매

입력 2011.07.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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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약국에서만 판매됐던 48 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내일부터 약국 밖에서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일부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내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액상 소화제와 정장제, 자양 강장제 등 48 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약국뿐만 아니라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유통망 확보 등 실제 판매를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한데다, 박카스 등 일부 제품은 제약사들이 당분간 약국 외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혀 소비자들이 새로 지정된 의약외품을 약국 이외에서 구입하는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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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개 의약품 내일부터 슈퍼 판매
    • 입력 2011-07-20 18:52:01
    사회
그동안 약국에서만 판매됐던 48 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내일부터 약국 밖에서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일부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내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액상 소화제와 정장제, 자양 강장제 등 48 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약국뿐만 아니라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유통망 확보 등 실제 판매를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한데다, 박카스 등 일부 제품은 제약사들이 당분간 약국 외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혀 소비자들이 새로 지정된 의약외품을 약국 이외에서 구입하는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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