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과 중국이 남중국해와 관련된 협력 활동을 위한 지침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어제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 아세안 장관회의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가이드라인 초안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측은 환경 보호와 연구, 구조 활동, 범죄 대응을 위한 당사국의 장래 역할이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원 채굴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해 "중국과 아세안 사이의 협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라 평가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국가들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이번 합의는 어제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 아세안 장관회의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가이드라인 초안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측은 환경 보호와 연구, 구조 활동, 범죄 대응을 위한 당사국의 장래 역할이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원 채굴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해 "중국과 아세안 사이의 협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라 평가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국가들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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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中, 남중국해 행동규범 ‘지침’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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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0 18:52:50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과 중국이 남중국해와 관련된 협력 활동을 위한 지침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어제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 아세안 장관회의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가이드라인 초안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측은 환경 보호와 연구, 구조 활동, 범죄 대응을 위한 당사국의 장래 역할이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원 채굴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해 "중국과 아세안 사이의 협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라 평가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국가들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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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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