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자화자찬’…“나 이런 사람이야!”

입력 2011.07.21 (08:53) 수정 2011.07.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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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만인의 사랑을 받으며 늘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

팬들의 사랑과 넘치는 인기에 ‘내가 최고야’라고 외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자기자랑에 푹 빠진 폼생폼사! 자화자찬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범수.휘성.케이윌 씨!

모두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죠~

노래 잘하는 것 말고도 세 사람이 닮은 점이 많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세 분이 딱 나와 있으니 그룹 같죠?"

<녹취> 휘성(가수) : "개인적으로 셋이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틀이 일단"

<녹취> 김범수(가수) : "시대가 좋아졌으니 망정이지 그때 당시였다면 저랑 같이 얼굴 없는 가수될 번했죠"

서로 비슷하게 생긴 세 남자! 가장 잘 생긴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녹취> 김범수(가수) : "지금은 제가 대세죠"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하다니~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렇지만 세 분 중 노래실력으로 보면 (김범수 씨가) 몇 위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범수(가수) : "네?"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녹취> 김범수(가수) : "아마 상위권이겠죠"

휘성 씨랑 케이 윌 씨 생각도 들어봐야죠!

<녹취> 휘성(가수) : "그냥 저는 이 우주에서 1등이라고 생각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럼 상위권이시고 1등 이시고요~ (케이윌 씨는?)"

<녹취> 케이윌(가수) : "중위권 놓치고 싶지 않네요"

모두 노래 실력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어 하지 않는 모습이죠~

<녹취> 김범수(가수) : "지금은 내가 대세니까 이제 그만들 해"

역시 대세다운 대답입니다!

카라의 다섯 멤버 가운데 유독 자기 사랑이 심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리더 박규리 씨가 주인공인데요~

이게 다 팬 때문이라고요?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저 같은 경우는 남동생 팬이 많은데요 처음에는 순수하게 팬으로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신도화 되더라고요 제 신도 중에..."

새로운 ‘규리교’ 탄생인가요?

일본에서도 카라의 인기 대단하죠~

오리콘 차트를 휩쓸며 한류의 중심에 선 카라!

때문에 규리 씨의 자기사랑은 날로 커져만 간다죠~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안녕하세요 새롭게 한류스타로 돌아온 카라의 박규리입니다"

한류스타라는 수식어가 새로 붙었네요!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굉장히 아름다운 여학생 분들 많다고 해서 사실 긴장을 좀 했었는데 괜찮네요"

그 말은 본인이 가장 예쁘다는 말이죠?

규리 씨는 언제부터 예뻤나요? 태어날 때부터?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해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2011년이 돼서 제가 여신 이미지를 버리려고 했어요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나오면 자동적으로 나오더라고요"

누가 규리 씨 좀 말려주세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규리 씨 절대 인터넷은 보지 말아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자랑하는 김갑수 씨!

중년돌로 떠오르며 생애 첫 팬미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 "팬미팅이라고 하면 연예인 분들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노래도 불러주는데 혹시 그런거 하셨어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아니 그런거 안했어"

그럼 팬미팅 때 뭘 하셨나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얘기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나를 만나기 힘들잖아요"

만나는 것 자체가 팬 서비스라는 말인가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특히 매스컴에서 날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노출을 잘 안하는 편이라"

김갑수 씨도 신비주의 연예인이었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가서도 인터뷰하느라고 (팬들에게) 제대로 못 해줬어요. 정말 죄송해서 ‘인터뷰 끊어라’ 나 정도는 할 수 있잖아"

인터뷰를 끊을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김갑수 씨! 대단합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도 모두 김갑수 씨의 매력에 빠진 것같죠?

<녹취> 양파(가수) : "굉장히 더 젊어 보이시고"

<녹취> 은정(가수/티아라) : "매력적이세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되게 매력적이에요?"

<녹취> 은정(가수/티아라) : "네"

<녹취> 신봉선(개그맨) : "부정은 절대 안 하셔"

노래는 물론 얼굴, 몸매까지!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한 엠블랙의 이준 씨!

학창시절에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굉장히 많았죠"

오~ 굉장한 자신감인데요!

그럼 여자친구도 많았겠네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학창 시절 몇 명까지 사귀어봤어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여자친구는..."

왜 머뭇거리죠?

너무 많아 셀 수가 없나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진짜 긴 만남이 있지 않았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 잠깐 만난 거라도"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9명"

오~ 대단한데요!

인기를 증명할 만한 사건도 있다죠~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중학교 때 학교에 가면은 제 사물함 안에 실내화가 매일 바꿔있었어요 새 것으로"

<녹취> 이경실(개그맨) : "여학생들이 새로 사다 놓은 거예요? 빨아 놓은 거예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새로 사다 놓은 거예요. 새것으로 매일"

이준 씨의 인기!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녹취> 광희(가수/제국의아이들) : "나도 자연적으로 생겼으면 인기 많았을 거야 부럽다"

광희 씨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기자랑에 빠진 스타들!

앞으로도 자신을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모습 쭉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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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자화자찬’…“나 이런 사람이야!”
    • 입력 2011-07-21 08:53:22
    • 수정2011-07-21 10:39:4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만인의 사랑을 받으며 늘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 팬들의 사랑과 넘치는 인기에 ‘내가 최고야’라고 외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자기자랑에 푹 빠진 폼생폼사! 자화자찬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김범수.휘성.케이윌 씨! 모두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죠~ 노래 잘하는 것 말고도 세 사람이 닮은 점이 많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세 분이 딱 나와 있으니 그룹 같죠?" <녹취> 휘성(가수) : "개인적으로 셋이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틀이 일단" <녹취> 김범수(가수) : "시대가 좋아졌으니 망정이지 그때 당시였다면 저랑 같이 얼굴 없는 가수될 번했죠" 서로 비슷하게 생긴 세 남자! 가장 잘 생긴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녹취> 김범수(가수) : "지금은 제가 대세죠"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하다니~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렇지만 세 분 중 노래실력으로 보면 (김범수 씨가) 몇 위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범수(가수) : "네?"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녹취> 김범수(가수) : "아마 상위권이겠죠" 휘성 씨랑 케이 윌 씨 생각도 들어봐야죠! <녹취> 휘성(가수) : "그냥 저는 이 우주에서 1등이라고 생각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럼 상위권이시고 1등 이시고요~ (케이윌 씨는?)" <녹취> 케이윌(가수) : "중위권 놓치고 싶지 않네요" 모두 노래 실력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어 하지 않는 모습이죠~ <녹취> 김범수(가수) : "지금은 내가 대세니까 이제 그만들 해" 역시 대세다운 대답입니다! 카라의 다섯 멤버 가운데 유독 자기 사랑이 심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리더 박규리 씨가 주인공인데요~ 이게 다 팬 때문이라고요?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저 같은 경우는 남동생 팬이 많은데요 처음에는 순수하게 팬으로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신도화 되더라고요 제 신도 중에..." 새로운 ‘규리교’ 탄생인가요? 일본에서도 카라의 인기 대단하죠~ 오리콘 차트를 휩쓸며 한류의 중심에 선 카라! 때문에 규리 씨의 자기사랑은 날로 커져만 간다죠~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안녕하세요 새롭게 한류스타로 돌아온 카라의 박규리입니다" 한류스타라는 수식어가 새로 붙었네요!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굉장히 아름다운 여학생 분들 많다고 해서 사실 긴장을 좀 했었는데 괜찮네요" 그 말은 본인이 가장 예쁘다는 말이죠? 규리 씨는 언제부터 예뻤나요? 태어날 때부터? <녹취> 박규리(가수/카라) : "해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2011년이 돼서 제가 여신 이미지를 버리려고 했어요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나오면 자동적으로 나오더라고요" 누가 규리 씨 좀 말려주세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규리 씨 절대 인터넷은 보지 말아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자랑하는 김갑수 씨! 중년돌로 떠오르며 생애 첫 팬미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 "팬미팅이라고 하면 연예인 분들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노래도 불러주는데 혹시 그런거 하셨어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아니 그런거 안했어" 그럼 팬미팅 때 뭘 하셨나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얘기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나를 만나기 힘들잖아요" 만나는 것 자체가 팬 서비스라는 말인가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특히 매스컴에서 날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노출을 잘 안하는 편이라" 김갑수 씨도 신비주의 연예인이었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가서도 인터뷰하느라고 (팬들에게) 제대로 못 해줬어요. 정말 죄송해서 ‘인터뷰 끊어라’ 나 정도는 할 수 있잖아" 인터뷰를 끊을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김갑수 씨! 대단합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도 모두 김갑수 씨의 매력에 빠진 것같죠? <녹취> 양파(가수) : "굉장히 더 젊어 보이시고" <녹취> 은정(가수/티아라) : "매력적이세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되게 매력적이에요?" <녹취> 은정(가수/티아라) : "네" <녹취> 신봉선(개그맨) : "부정은 절대 안 하셔" 노래는 물론 얼굴, 몸매까지!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한 엠블랙의 이준 씨! 학창시절에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굉장히 많았죠" 오~ 굉장한 자신감인데요! 그럼 여자친구도 많았겠네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학창 시절 몇 명까지 사귀어봤어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여자친구는..." 왜 머뭇거리죠? 너무 많아 셀 수가 없나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진짜 긴 만남이 있지 않았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 잠깐 만난 거라도"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9명" 오~ 대단한데요! 인기를 증명할 만한 사건도 있다죠~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중학교 때 학교에 가면은 제 사물함 안에 실내화가 매일 바꿔있었어요 새 것으로" <녹취> 이경실(개그맨) : "여학생들이 새로 사다 놓은 거예요? 빨아 놓은 거예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새로 사다 놓은 거예요. 새것으로 매일" 이준 씨의 인기!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녹취> 광희(가수/제국의아이들) : "나도 자연적으로 생겼으면 인기 많았을 거야 부럽다" 광희 씨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기자랑에 빠진 스타들! 앞으로도 자신을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모습 쭉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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