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 한옥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입력 2011.07.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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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성북2동 일대 7만4천 여 제곱미터 규모의 '성북제2 주택개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곳에 오는 2014년까지 4층 이하 저층 주택 410채와 한옥 50 여 채를 짓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옥마을을 인근 서울성곽과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한 '심우장'과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로 탈바꿈시켜 전통마을 체험지역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또 광진구 화양동 일대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꾸는 용도 변경안과 용산구 동자동 일대 지하철 연결 통로 설치안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한편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225가구를 짓는 '대치국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은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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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동 한옥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 입력 2011-07-22 06:03:06
    사회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성북2동 일대 7만4천 여 제곱미터 규모의 '성북제2 주택개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곳에 오는 2014년까지 4층 이하 저층 주택 410채와 한옥 50 여 채를 짓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옥마을을 인근 서울성곽과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한 '심우장'과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로 탈바꿈시켜 전통마을 체험지역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또 광진구 화양동 일대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꾸는 용도 변경안과 용산구 동자동 일대 지하철 연결 통로 설치안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한편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225가구를 짓는 '대치국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은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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