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는 서울 행당동 대지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출구 없는 짜투리땅을 매입 의사를 밝힌 주변 토지 공장 운영자에게 저가에 매도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해명 자료와 부동산매매계약서 사본을 배포하고, "지난 78년 부친, 작은형과 함께 행당동 대지 가운데 일부인 36제곱미터를 외조부로부터 증여받아 2006년 세 사람 지분을 합쳐 2천2백만 원에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실제 매도 금액이 당시 공시지가의 4분의 1 수준으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뒤 양도세를 탈루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도로가 전혀 없는 땅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기를 원했다"는 내용의 매수자 사실확인서까지 제시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해명 자료와 부동산매매계약서 사본을 배포하고, "지난 78년 부친, 작은형과 함께 행당동 대지 가운데 일부인 36제곱미터를 외조부로부터 증여받아 2006년 세 사람 지분을 합쳐 2천2백만 원에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실제 매도 금액이 당시 공시지가의 4분의 1 수준으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뒤 양도세를 탈루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도로가 전혀 없는 땅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기를 원했다"는 내용의 매수자 사실확인서까지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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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대 “출구 없는 짜투리땅 저가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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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06:03:07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는 서울 행당동 대지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출구 없는 짜투리땅을 매입 의사를 밝힌 주변 토지 공장 운영자에게 저가에 매도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해명 자료와 부동산매매계약서 사본을 배포하고, "지난 78년 부친, 작은형과 함께 행당동 대지 가운데 일부인 36제곱미터를 외조부로부터 증여받아 2006년 세 사람 지분을 합쳐 2천2백만 원에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실제 매도 금액이 당시 공시지가의 4분의 1 수준으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뒤 양도세를 탈루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도로가 전혀 없는 땅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기를 원했다"는 내용의 매수자 사실확인서까지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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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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