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단 발리 도착…오늘 한미·북중 회담

입력 2011.07.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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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의춘 외무상 등 북한 대표단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어젯밤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박의춘 외상은 숙소 호텔 앞에서 남북 외교 장관 접촉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박 외상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별도로 발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 부상은 당초 참석자 명단에 없던데다 북핵 협상을 맡고 있어, 남북 접촉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의춘 외상은 오늘 오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도 오늘 오전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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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대표단 발리 도착…오늘 한미·북중 회담
    • 입력 2011-07-22 06:03:09
    정치
북한 박의춘 외무상 등 북한 대표단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어젯밤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박의춘 외상은 숙소 호텔 앞에서 남북 외교 장관 접촉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박 외상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별도로 발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 부상은 당초 참석자 명단에 없던데다 북핵 협상을 맡고 있어, 남북 접촉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의춘 외상은 오늘 오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도 오늘 오전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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