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낮 12~4시까지 도로에 물 뿌리기

입력 2011.07.2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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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심 도로의 복사열을 줄여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골목길 등에 물을 뿌립니다.

서울시는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로에 물뿌리기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주요 도로에 전면적인 물뿌리기를 실시하면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와 먼지 발생, 기온상승을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폭염이 발생할 때만 도로에 물뿌리기를 시행하도록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한낮의 기온이 33℃ 이상으로 오를 경우에 서울시 전역에 도로 물뿌리기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동 주민센터 물청소 행정차량 424대에 도로 살수장치와 고압 물 뿌리기 장치를 설치해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진입이 어려웠던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도 물뿌리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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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오늘부터 낮 12~4시까지 도로에 물 뿌리기
    • 입력 2011-07-22 06:09:26
    사회
서울시는 도심 도로의 복사열을 줄여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골목길 등에 물을 뿌립니다. 서울시는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로에 물뿌리기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주요 도로에 전면적인 물뿌리기를 실시하면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와 먼지 발생, 기온상승을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폭염이 발생할 때만 도로에 물뿌리기를 시행하도록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한낮의 기온이 33℃ 이상으로 오를 경우에 서울시 전역에 도로 물뿌리기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동 주민센터 물청소 행정차량 424대에 도로 살수장치와 고압 물 뿌리기 장치를 설치해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진입이 어려웠던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도 물뿌리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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